2018 지스타 2일차 다녀왔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다녀왔습니다...

내일은 어머니 생신이신 관계로 올해 지스타는 못갈거 같습니다...

일요일에도 애매한 약속이 있기도 하고...나이 들수록 어디 가는게 많이 힘들어지더군요;

저질 체력이 한몫하기도 합니다만;;

아무튼 오늘도 갔습니다 입구부터 열심히 눌러봤습니다 ㅋ

구글 플레이 야외부스에 가보니 백을 주면서 컨벤션홀 3층에 가보라는 이야기 듣고 일단 갔습니다

컨벤션홀은 아래사진의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이며 3층에 구글이 있습니다

가는길에 무대가 보이던데...뭐하는곳인지 2일째 모르겠습니다...오늘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무언가 하고 있던데...무언가 춤과 공연 같은거 하는거 같기도 하더군요;

컨벤션홀에 왔습니다

2층 뿐아니라 곳곳에 이런게 있더군요 설문조사 이벤트...근데 막상 들어가보면 표 잘 간직해라는 문구와 함께 전화 줄테니 기다리라는 뜬금없는 글만 있습니다

전화 설문 참여 인거 같습니다;

3층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기서 뒤돌아서 내려가야 했습니다...

예전에 컨벤션 홀에 하던 모든것은 별도의 지스타 표가 없이도 가능했기에 여기 부스도 그런줄 알고 무작정 왔습니다만

입구부터 표 검사 하십니다;;

표 확인 불가능하면 입장이 불가능 합니다

11시쯤 되어서 표 판매소 앞에 왔습니다...작년이나 그이전과 다르게 한산합니다

10시에 개장하면 최소 2시간 동안 사람들 줄서서 기다리는게 일상이였는데

오늘은 사람이 적은건지 아니면 줄관리가 뭔가 획기적으로 바뀐건지...기다려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아무튼 줄기다린다고 아까운 시간 놓치는 분들 없더군요

저도 참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늦게 와서 2시간동안 기다릴거면 차라리 옆 호텔에 있는 nvidia나 갈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여튼 결론은 저는 15~16일만 운영한다는 호텔안의 nvidia 부스는 건너 띄었습니다;

16일에 엔비디아 프렌즈 또한 그 호텔에서 하는데 요번엔 등록도 깜빡하고 못했고요;

지스타 초대장은 신분증 확인도 안하고 그냥 이렇게 주더군요...다똑같은가 봅니다

다만 뒤에 16일이라고 정확기 프린트 인쇄가 되어있습니다...왠지 날짜마다 그림이나 특정 기호등이 변경되어 있을거 같습니다

표판매소 앞 푸드트럭 근처에 emart 가 있길레 신기해서 가봤습니다

무언가 자연보호 환경 캠페인 같은걸 하고 있더군요;

emart 앱설치 인증하면 빽과 물,노브랜드 감자칩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물은 다마시고 빈병 모으는곳에 넣으면 스타벅스 컵을 준다고 적혀있길레 가지고 갔으나 이미 남은게 없어서 재활용 화분?? 이라 적힌 뭔가 주더군요;

이마트 바로 왼쪽에 있는건 vr 레이싱및 vr 슈팅 게임 할수 있는곳입니다

앞에 귀여운 케릭이 보여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왼쪽줄 제가 처음 갔을때 줄이 길어서 그냥 오른쪽에 섰는데...왼쪽은 vr 레이싱이고 오른쪽은 슈팅게임이더군요...

VR레이싱 기기는 2대, 오른쪽 슈팅 게임은 1대라서 오른쪽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물론 저처럼 게임 못해서 빨리 죽는사람이 많으면 빨리 끝나겠지만요;

약 한명당 5분의 시간제한이 있는거 같은데...그럼에도 불구하고 왼쪽이 줄 더 빨리 줄었습니다

저는 조작이 힘들더군요...

앞 사람들 다들 재장전 잘하는데 저는 왜이렇게 흔들어도 재장전이 안되는지...가이드해주시는분이 힘들어 하시던;;

흠...게임 시나리오일까요;

게임이 끝나고 본관에 들어가기 앞서 저는 지스타 10주년 이벤트 참가하러 갔습니다

1층 안내센터에 물어봐도 잘 모르시더군요...옆사람 및 카톡으로 누군가에게 무언가 물어보시고 2층 262A실로 가면 된다고 하시는거 봐선 

참가하는분들이 극히 적은거 같았습니다

2층에 올라가니 경찰분들이 주둔하시는곳 바로 옆에 262A 실이 있고 앞에 한분이 홀로 쓸쓸하게 저자리를 지키고 계시더군요;

많이 왔다는 인증보다 3년 연속으로만 왔다는거 인증하는 이벤트라서 제가 잡다하게 들고간 대부분은 쓸모가 없었습니다

부산시청 보도자료 http://www.busan.go.kr/nbtnews/1349155 의 첨부자료에 이런내용이 있어서 

저는 전시자 비표라는게 전시하는 업체들이 건네준 각종 홍보용 종이들을 말하는줄 알았는데...아닌듯 했습니다

오로지 입장권만 가능하더군요;

2015년 팔찌 한개, 2016년 표 2장 있는데 2017년 표는 제가 분명히 챙긴거 같은데...어디서 흘렸는지 안보여서 참 고생하다가

작년에 구매내역에 예매번호가 있어서 다행히 적용 됬습니다

다른것보다 예매내역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는것으로 봐서 지스타 관리하는곳에서 예매번호를 아직 다 가지고 있나 봅니다;

아무튼 2015,2016년 표를 확인하시고 무슨 도장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시던데...저는 그렇게 하셔도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악용 하는사람들이 있을지 모르니 방지차원에 도장 찍으시는거 같은데... 그 표들을 낼 필요는 없다고 하시더군요...

앞서 말한대로 예매번호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신...

아무튼 제 이름과 사는곳등의 개인정보를 적고 동의 및 사인 하고 제출 하고 나중에 당첨되면 연락이 오거나 확인 가능하시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바로 주는줄 알았는데...뽑히면 주고 아니면 안주는 그런건가 봅니다;

다시 본관으로 가서 넥슨, 에픽게임즈, 등등 돌고 (일단...이건 나중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표를 들고 한 3시좀 넘어서 3층의 구글 플레이 부스로 갔습니다

올스타 슈퍼매치를 먼저 선택하고 들어가라고 하시는데

홍진호 팀과 풍월량 팀이 있습니다...

선택하면 손등에 해당팀명 도장을 찍어주는데..이거 왠지 한사람이 여러번 반복하는거 막을려고 도장 찍어두는거 아닌가 생각도 들더군요

여튼 문을 열고 들어가시면 화려한 구글 플레이를 보시게 됩니다 ㅋ

인디게임 부터 하나 한뒤 도장을 받습니다

폰에서 특정 기술을 쓰는건지...웹페이지 하나 떠있을뿐인데...nfc같은게 켜져 있는것도 아닌데...

화면 페이지 하나에 그 특이한 도장하나 올린다고 정말 종이에 도장찍듯이

확인 되었다고 페이지 바뀌는게 참 신기하더군요...가끔 안되기도 하는듯 합니다만...

도장의 시리얼 번호 입력하니 되더군요;

인디게임이 끝낸뒤 첼린지 하러 가시면 저기엔 팀단위로 게임을 합니다

물론 개별 점수가 적용되어서 점수가 높아 상위랭크가 되면 스코어에 등록하고 시합같은걸 나중에 하게 된다는데...이기면 부가적으로 뭔가 더 주는듯 싶었습니다만

저는 스코어 등록도 안되어서 그남 하고 나왔습니다

좀비고 를 다같이 했는데...제주위 분들도 처음하시는지 다들 어려워하다가 몇분도 채안되서 전멸하고 바로 옆칸으로 넘어갔습니다

best of 2018은 말그대로 최고의 게임 선택하는 건데 참여만 하면 도장찍어 줍니다

랜덤인줄 알았는데 오늘만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다들 좀비고 하고 있으신거 같더군요

앞팀도 좀비고에 대한 설명...제가 있던팀 그리고 뒤에 있던 팀에게도 좀비고에 대한 간략 설명 해주시던데...

아무튼 best of 2018 선택하고 도장받고  유튜브에서 구글 플레이 구독 하고 도장 찍고 나면 저기 2018 트로피 아래에서 버튼 누르게 합니다

그러면 공이 나오는데...그걸 들고 바로 옆으로 가면 추첨으로 뭔가 상품을 줍니다

근데 거기 가서 바로 나가버리면 안됩니다

그러면 구글 플레이 10000원 놓치게 됩니다 ㄷㄷ

도장 다받으시면 아래 화면이 나오면

 sns 기프트만 받고 나가지 마시고 

중앙에 있는 기프트 카드 주는곳으로 먼저 가세요

기프트 카드 받고 공들고 sns 기프트에서 선물 받고 나가시면 됩니다

쓸떼없이 무거운 카메라 가방사서 이것저것 받아서 들고 다니려고 하니 무척 피곤하네요;

중간 분량은 차후 더 적어두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2일간 다니면서 포트나이트 추첨권은 2개만 완료해도 받아서 좋고 

넥슨은 게임 3개만 하고 pc 예약및 카톡 친구추가만 하면 야외부스에서 2번이나 행운 추첨 가능한게 맘에 들더군요

오늘 잠깐 가본 구글플레이도 시간대비 꽤 괜찮았습니다...

매년 느끼지만 컨벤션홀은 왠지 모르게 사람들이 잘 안가시는거 같더군요...

아참 넥슨 쿠폰....쿠퐁이라는 어플에 적용되는 일련번호는 오늘도 받아봤지만...똑같은거 아니더군요...

남에게 주는게 참 번거로워진거 같습니다...요즘 쿠폰 사고 파는분들도 보이던데...그런거 때문일련지도 모르겠네요;